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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비스 소개

github: https://github.com/Jubi-In/DOTORE

 

창작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많은 사람이 나만의 작품을 가지고 싶어 하지만, 혼자서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죠.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 소스를 제공하고 조언을 줄 수 있다면? 반대로 내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또 그 작품을 NFT로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다면?
이 수요를 연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도토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창작가는 아이디어를 얻고 도움을 받아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부자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고, 2차 창작된 작품들의 원작자로 남아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으며 본인의 원작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개발 스택

  • 협업툴: Gitlab, Jira, Mattermost, Notion
  • FE: React, TypeScript, Recoil
  • BE: Spring
  • Smart Contract: Solidity
  • 서버: AWS EC2

주요 기능

  • NFT 민팅
  • NFT 거래
  • NFT 보기
  • 피드백

 

2. 나의 역할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프론트엔드 파트를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프론트 3명, 백 3명으로 시작했지만 NFT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부분을 개발해야 함에 있어서 개발 중반에는 혼자 프론트엔드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번 프로젝트보다는 확실히 볼륨이 줄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되는 업무량은 아니었습니다.

 

3. 좋았던 점

TypeScript 사용

처음으로 프로젝트에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했습니다. 타입스크립트 책을 비롯해 각종 레퍼런스들을 열심히 읽어 보고 적용했는데, 생각보다 큰 어려움은 없어서 쉽게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프로젝트부터는 볼륨이 커지면 타입을 따로 모아 두어 props로 넘기는 경우 재사용을 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any를 남발하는 경우는 줄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Recoil

저번 프로젝트에서 Redux를 사용하면서 코드의 가독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상태 관리 툴로 recoil을 사용하였습니다. 전역으로 관리한 상태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훨씬 가독성 있게 전역 상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켈레톤 & 로딩스피너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면 데이터를 로드할 동안 로딩스피너나 스켈레톤 컴포넌트를 보여주는 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UI/UX가 많이 개선된 것 같아 앞으로도 놓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반응형

모바일 최적화를 위해 반응형을 도입했습니다. 처음 시도해 본 부분이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4. 아쉬운 점

storybook

컴포넌트 주도 개발을 위해 storybook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컴포넌트를 합치기 전에 storybook에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과 테스트 해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했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록 컴포넌트에 대한 설계가 부족해서 어디까지 컴포넌트를 나눠야 하는지, 어디에 재사용되는지 잘 파악되지 않아 컴포넌트 분리가 매끄럽지 않았던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중간에 web3를 사용하기 위해 webpack 버전을 4로 낮추었는데, storybook은 webpack 5버전에서 오류 없이 잘 돌아간다고 해서 결국에는 제대로 완주를 하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성능 개선 테스트

사실 기능을 구현하는 것까지 개발이 아니라 어떻게 더 좋은 성능을 내는 코드를 작성할지 고민하는 것도 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성능 개선을 위한 코드 스플리팅이나 SEO 최적화 같은 것도 고려해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해 하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볼륨을 작게 가져가더라도 성능을 개선하고 테스트를 여러 번 거쳐서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해 보고 싶습니다.

 

5. 정리

NFT 프로젝트였지만 블록체인 개발은 전혀 참여하지 않아 미안함(?)이 들면서도... 열심히 완성해 준 팀원들께 감사합니다. 프론트를 담당하기에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끝까지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업 준비도 병행하면서 진행해서 정말 바빴고 정신 없었지만 또 한번 레벨업 한 것 같아서 기쁩니다! 마지막 프로젝트는 더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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